김민경 박지선 셀프디스, 졸업앨범 공개 스튜디오 초토화 '대박'

입력 2013-10-28 09:24
개그우먼 김민경과 박지선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김민경과 박지선은 2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로비스트'에서 각각 미란다 커와 수지 팍으로 출연해 소더비 경매에서 높은 호가로 경매가 유찰된 비틀즈 미공개 음반을 싼 가격에 구매하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목욕탕에 다녀오느라 협상에 늦은 박지선은 "아~ 때 밀고 나면 이걸 먹어야 돼"라면서 요구르트 5개를 통째로 내밀었고 이에 김민경은 "나도 먹고 있지"라면서 바나나 우유 4개를 통째로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후 두 사람은 정승환이 8000만달러라는 놀라운 가격을 제시하자 협상을 벌였고 갖은 방법을 써도 되지 않자 최후의 수단으로 희귀한 미공개 앨범을 맞교환하자고 제안했다.

박지선은 "우리도 세상 어디에 없는 희귀한 미공개 앨범을 줄게. 내 졸업 앨범. 초중고야"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하지만 정승환이 "저걸로는 안 된다"고 하자 김민경 마저 "그럼 내가 제안할게. 여기 정말 희귀한 내 졸업앨범"이라며 멋쩍은 듯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김민경이 졸업 앨범을 공개하자 박지선은 "핑클 옥주현이네. 옆에는 유민상이야"라는 추임새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고 결국 정승환은 이 사진을 집에 걸어두는 대신 가격을 깎아주기로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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