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자폭개그 "유상무랑 사겨봐서 아는데"‥누리꾼들 반응은 제각각

입력 2013-10-28 09:27


▲김지민 자폭개그 (사진=KBS방송화면)

개그우먼 김지민의 자폭개그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개그우먼 특집'에 참여한 개그우먼들은 '쓰레기 없이 살기'와 '휴대전화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신보라가 연인이자 개그맨인 김기리와 통화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놨다.

이에 신보라는 푸념을 했고 김지민은 "매일 전화를 받아주면 안 된다. 이번 기회에 밀당(밀고 당기기)을 좀 하라"며 "내가 개그맨 남자친구를 사귀어봐서 아는데 그러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유상무와 연인이었던 과거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유상무의 유행어 "기분 좋아졌어"를 외쳤고, 김지민은 유상무 특유의 행동과 함께 "오빠 기분 좋아졌어"라고 말해 동석해 있던 이들을 웃음바다로 몰고 갔다.

김지민 자폭개그를 접한 누리꾼들은 "좋아? 좋아? 그래서 좋아? 김지민 자폭개그하니까 좋아?" "김지민 자폭개그 성격 쿨하네" "김지민 자폭개그 그러고 싶어? 재미도 없는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