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진짜사나이 아빠어디가 시청률 (사진= MBC)
'일밤- 진짜사나이, 아빠어디가'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27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5.8%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 시청률은 9.7%로 지난 주 8.9%에 비해 0.8%P 상승했고,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는 지난 주 8.1%에 비해 1%P 상승한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 다 '일밤'을 따라잡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예능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던 KBS 2TV '개그콘서트'를 따돌리며 일요일 예능 정상에 등극했다. '개그콘서트'는 16.9%로 지난 주 18.1%에 비해 시청률이 하락하며 예능 1위 자리를 '일밤'에 내줬다.
한편 이날 '일밤- 아빠어디가'에서는 개실마을의 특산품인 밤을 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아빠와 떨어져 다른 삼촌과 하루를 지내는 '아빠 바꾸기' 체험을 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 신병교육대대에서 멤버들이 갑판병과 조타병으로 나뉘어 훈련을 받았다.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멤버들은 동해로 이동해 광개토대왕함에 탑승해 해군의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특히 아기병사 박형식이 올가미 구조 교육 중 혼신의 익수자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