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신산업 창조프로젝트' 신규과제 선정

입력 2013-10-27 19:28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산업 창조프로젝트'의 신규과제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콘텐츠 등의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 관련 대표 사업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플랫폼형 융합 아이템을 대상으로 신속한 기술사업화를 지원, 2년 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감염균 초고속·다중 분자진단용 페이퍼칩 개발'과 '지능형 블록 및 인터렉티브 스마트 토이 시스템 개발'입니다.

하나는 관련 기술을 융합해 의료현장에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조립완구와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완구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미래부는 기존 기술 간 융합을 통해 산업적으로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으며 시장창출 효과가 큰 플랫폼형 융합과제를 전략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