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탈락한 후 소감을 전했다.
조성모는 2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투헤븐'을 부른 2라운드 대결에서 탈락했다.
이날 조성모는 "지금 부른 곡들이 12~13년 전 곡이다. 아직도 그때의 제 목소리를 기억해주시는 분이 많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15년 전 신인 때를 비교하면 나는 목소리가 많이 변했다. 창법도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무대를 즐겼다"며 "제가 1등 한 것보다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성모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던 배우 류태준은 "친구들과 기타를 치면서 들었던 목소리다. 성모는 편안하게 불렀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출연진과 방청객은 15년 전 조성모 씨를 회상했던 거다. 최근 노래를 들은 분은 류태준 씨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모 소감 그럴수도 있지" "조성모 소감 노래 정말 잘했는데" "조성모 소감 청아한 목소리 듣고 싶다" "조성모 소감 괜찮은 거니~" "조성모 소감 아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히든싱어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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