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45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 회의' 개최

입력 2013-10-27 12:00
한국은행이 제45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부총재급 임원회의와 제14차 통화금융안정위원회, 제17차 아시아인덱스펀드 감독위원회, 제21차 아시아채권펀드 감시위원회 등을 개최합니다.

한국은행은 28일과 29일 양일간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등 11개국 중앙은행 임원들이 모여 이같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은행이 1991년 가입한 이후 4번째 개최하는 회의로 금융시장·지급결제·은행감독 워킹그룹 및 IT국장 회의 등 산하 4개 실무협의체의 최근 연구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 등이 논의됩니다.

또 EMEAP 산하 은행감독 워킹그룹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강태수 부총재보는 거시건전성 및 은행감독 관련 이슈에 대한 실무논의를 이끌게 됩니다.

아울러 임원회의에 앞서 제14차 EMEAP 통화금융안정위원회는 최근 역내 금융경제 동향과 현안이슈를 점검하고 민간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