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속옷 노출 논란에 "속옷 아니다" 해명‥ '왜하필 빨간색일까'

입력 2013-10-25 16:09


▲ 강예빈 속옷 노출 논란 (사진= KBS)

배우 강예빈이 속옷 노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예빈 팬티 노출?'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영상과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16회에서 강예빈이 오빠 허세달(오만석)에게 남편감으로 점찍어둔 남자 최상남(한주완)을 두고 소개팅에 나갈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타이트하고 짧은 청치마를 입고 등장한 강예빈은 대사를 하면서 바닥에 앉았고, 이 과정에서 강예빈의 치마 속 빨간색 속옷이 노출됐다는 것. 강예빈도 짧은 치마가 신경 쓰이는 듯 앉으면서 치마를 끌어내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드라마 관계자는 "방송으로 확인 했다. 확인 결과 촬영 당시 강예빈씨가 '반바지를 착용했다'고 하더라. 속옷이 아니라 아주 짧은 반바지다"라고 설명했다.

강예빈 속옷 노출 논란에 네티즌들은 "강예빈 속옷이 아니라 속바지라는 건가?", "강예빈 왜 빨간 속바지를 입었을까", "강예빈처럼 수빈도 넘어지면서 속옷 노출할 뻔 했잖아", "강예빈 속옷이 아니라도 보기 불편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예빈은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이윤지)과 절친한 친구이며, 명품샵에 근무하면서 월급 타면 몽땅 외모 치장하는데 써버리는 '된장녀' 허영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