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치 결혼계획(사진=조정치 트위터)
가수 조정치가 연인 정인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치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KBS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서 정인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조정치는 정인과의 결혼을 묻는 질문에 "결정권은 정인에게 있다"며 "정인이 스케줄에 따르는 건데, 올해 안에 가족끼리만 모여 조촐하게 할 계획"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정치는 DJ를 맡게 된 후 정인이 어떤 응원 메시지를 전했는지 묻자 "정인은 항상 자기 인생이 급해서 제 인생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일단 잘 하라고 응원해주고 있다. 원래 제가 집에 누워있곤 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더니 기뻐라더라"고 밝혔다.
한편 조정치는 가수 하림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