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직원들 독도의날 기념 티셔츠 착용

입력 2013-10-25 15:04
대구은행 직원들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업무를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본점과 28개 지점의 직원 300명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를 홍보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독도의 날에 열리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하고 해마다 독도방문과 독도경비대 위문행사를 비롯해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독도 등대 근무직원 부식비 지원, 독도사랑모임 근무 개설 등 원조 독도 지킴이로서 독도사랑 운동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또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년기부터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DGB독도사랑 도전 골든벨 대회, 독도의 달 기념 특별 예적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독도사랑의 정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전하기 위해 독도의 날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독도지키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