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슈퍼스타K' 결승서 조용필 '모나리자' 부르고 싶었다"

입력 2013-10-25 16:48
가수 정준영이 Mnet '슈퍼스타K' 결승을 위해 준비했던 노래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될 MBC '세바퀴'에 출연한 정준영은 "'슈퍼스타K' 결승전 무대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노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준영은 "'세바퀴'를 위해 준비한 무대"라며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바로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불렀다. 멋진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 정준영은 만족스러운 듯 특유의 제스처로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이 노래에 담긴 사연을 들은 게스트들은 안타까워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정준영은 담담하게 "이 노래를 못 부르고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정준영은 4개 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문장에 담긴 엄청난 뜻 때문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사진=정준영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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