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수술 후 사나워 보이는 인상이 고민이라면?

입력 2013-10-25 13:43


예전에는 ‘눈성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쌍꺼풀수술이었다. 하지만 수술방법이 다양해지면서 눈매교정, 매몰법, 자연유착, 앞트임, 뒤트임 등 다양한 눈 모양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 생겨나면서 작은 눈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렇게 많은 수술방법은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확인하는 방법은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정확하다.

앞트임수술은 눈의 구조상 까다롭고 흉터유발의 가능성이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더욱이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한데 1년 전 앞트임수술을 받은 유oo씨는 “앞트임수술 후 화난 것 같단 말을 자주 듣는다, 몽고주름을 제거하면서 흉터까지 생겨버렸다”며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고 토로했다.

기린성형외과 송훈 원장은 “앞트임수술 후 흉터가 생기거나 눈이 몰려 보이는 증상을 막기 위해 몽고주름을 제거할 때 몽고주름 안쪽으로 흉터를 감춰야 자연스러운 앞트임으로 눈이 시원해 보인다. 또 미간사이가 좁은 경우 앞트임으로 몽고주름의 위치만 살짝 바꿔주고 뒤트임으로 비율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흉터프리앞트임은 앞트임 후 실밥제거를 한 다음날부터 세안 및 가벼운 화장이 가능한데 흉터를 눈 앞머리에 감춤으로써 실밥제거 후에 붉은기가 적고 회복이 빠른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