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과 청년 구직자, 함께 꿈을 이룬다

입력 2013-10-25 12:25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이 오는 10월 29일(화)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201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물, 자원순환, 대기 등 주요 환경 분야 150개 기업이 참가해 42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우수 환경기업과 환경 전문 인력 간의 만남으로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환경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약 4천 6백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취업의 무게로 어깨가 무거운 청춘을 응원하고, 대학생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기 위하여 '청춘스케치' 토크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환경부 정연만 차관은 환경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환경산업 전망과 정책,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티에스케이워터 김종일 대표는 환경 분야 직업의 미래, 기업의 성공과정 등 기업을 경영하며 있었던 개인 경험담을 들려줍니다.

'남극의 눈물'을 제작한 MBC 김진만PD는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청년 구직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 정보는 '201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페이지(http://jobfair.ecojob.r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을 통해 참가 신청하고 이력서를 등록하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박람회 종료 후에도 사후매칭 서비스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 분야를 전공한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취업의 문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환경전공자와 환경기업 간의 내실 있는 취업 연계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