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수준급 무용실력을 공개했다.
내달 6일 개봉될 영화 '동창생'(박홍수 감독, 더램프(주) (주)황금물고기 제작)에서 명훈(최승현)의 하나뿐인 친구 혜인으로 출연하는 한예리의 27년산 수준급 무용실력 화제다.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는 소년의 운명을 담은 '동창생'에서 혜인은 친구도 없이 겉도는 외톨이지만 무용수를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실제 한국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는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
그러나 한예리는 촬영기간 동안의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에 "최승현과 액션 연기를 못 해봤다는 점"을 꼽았다. 한예리는 "무용으로 단련된 체력으로 액션 연기를 해봤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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