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톱스타면', 야간메점 57호 메뉴 등록‥그 맛의 비결은?

입력 2013-10-25 11:11


▲ 엄태웅 '톱스타면'(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배우 엄태웅의 '톱스타면'이 야간매점 메뉴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톱스타' 특집으로 배우 박중훈, 김민준, 소이현, 엄태웅이 출연했다.

이날 엄태웅은 '톱스타면'을 들고 '야간매점'에 등장했다.

'톱스타면'은 먼저 비빔면에 들어있는 소스와 시중에 파는 냉면 육수를 잘 섞는다.

이후 식초, 설탕, 겨자를 잘 혼합해 냉채 소스를 만들고 닭가슴살을 얇게 저민 뒤 소스를 넣어 섞는다.

여기에 삶은 면이나 밥을 넣고 오이, 상추, 김을 뿌린다.

마지막으로 차가운 육수를 붓고 닭가슴살 냉체를 올리면 완성이다.

'톱스타면'을 맛 본 출연진들은 "시원하다. 닭가슴살이 씹히니까 퀄리티를 높여준다. 칼로리도 많이 높지 않을 것 같다", "10점 만점에 맛의 완성도는 9.5점, 창의성은 8.7점, 대중성은 9.1점이다"고 호평했다.

그 결과 엄태웅의 '톱스타면'은 5표를 획득하며 야간매점 57호 메뉴로 등극했다.

이에 엄태웅은 "사실 아내가 친한 셰프한테 전수받아서 알려준 거다"고 아내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