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광고거절, "데뷔 초 스타병 걸려 껌 광고 거절..후회된다"

입력 2013-10-25 09:37


▲ 김민준 광고거절(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배우 김민준이 과거 스타병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3'에서는 박중훈, 엄태웅, 소이현, 김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 '톱스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준은 "데뷔 초 스타병에 걸렸었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환하면서 광고제의가 많아졌다"며 "자신이 그 상품의 얼굴이 되고 가치가 되는 것이란 생각에 껌 같은 상품의 가격이 낮은 제품은 거절을 했가"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며 "요즘은 껌 광고도 예술이더라. 지금 껌 광고 찍는 분들은 다 유명하지 않나. 그때 찍었다면 형편이 좋아졌을 것"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민준은 "지금 하늘을 날 거 같은 후배님들, 잘 생각하라"며 후배들에게 조언도 건넸다.

김민준 광고거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준 광고거절, 굉장히 아쉬울 듯" "김민준 광고거절, 앞으로는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 "김민준 광고거절, 이번 영화 대박나서 껌 광고 하나 찍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