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박효준이 구멍 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될 SBS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에서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저질체력과 실수 연발로 구멍 콤비로 등극한 전현무와 박효준이 독일 호박보트 대회에서 '구멍들간의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무작위 조편성으로 인해 전현무의 대결 상대는 뜻밖에도 같은 팀 박효준으로 정해진 것. 박효준은 이에 대해 "내가 전현무는 이긴다. 호박보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무려 6kg을 감량했는데 어떻게 구멍 전현무에게 질 수 있냐"며 승리에 사활을 걸었다.
또한 전현무는 후발대로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도 빠르게 현지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그가 한국에서 구멍이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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