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이 드라마 첫 주인공을 맡았다.
이진은 오는 12월 첫방송될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서현주 극본, 신현창 연출)의 타이틀롤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오빛나와 그녀의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생활 밀착형 로맨스 드라마다.
이진은 결혼 5년차 주부이자 슈퍼맘 오빛나 역을 맡았다. 오빛나는 명랑하고 상냥한 성품을 가진 인물로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인 남편을 알뜰살뜰하게 내조하고 다섯 살 난 딸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진의 MBC 드라마 복귀는 2009년 방송된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 이후 4년 만에 이루어진것. 이진은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주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진은 "따뜻한 작품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 '빛나는 로맨스' 기대된다" "이진 '빛나는 로맨스' 첫 번째 여주인공이라니 궁금하네" "이진 '빛나는 로맨스' 5년차 주부의 모습을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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