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늘어난 1천2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HE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률도 2.5%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5조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감소했고 지난 분기보다는 5% 감소했습니다.
LG전자 측은 유럽 등 선진시장의 경기악화로 매출액은 줄었지만 마케팅 비용 등 자원투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