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서버점검 완료 2시간 전, 할로윈스킨 없다? "접속폭주 우려로 인한 훼이크"

입력 2013-10-24 11:12
수정 2013-10-24 11:19


롤의 이번 점검에 할로윈데이 스킨은 없을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장비 점검 및 장기 미접속 유저 이름 초기화 오류 수정이 진행된다"고 밝히며 오전 4시부터 13시까지 약 9시간 동안 게임 접속과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많은 롤 유저들은 할로윈데이 스킨과 챔프 아오신의 출시를 기다렸지만 이번 점검 역시 그 내용은 누락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번 롤점검에 대해 네트워크 보안 장비 점검 및 장기 미접속 유저 이름 초기화 오류 수정 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추가 스킨의 적용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또 롤점검과 함께 서버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QA를 한다.

그럼에도 롤 유저들은 여전히 할로윈 스킨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롤 유저들은 "이래놓고 서프라이즈처럼 나오게 할 수도 있다" "미리 할로윈스킨을 언급하면 서버 폭주를 우려해 그러는 것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할로윈스킨의 등장과 아오신의 등장을 미리 언급할 경우 롤의 서버가 마비될만큼 접속자가 폭주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