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60기 시청률, 91년생 '혼전순결녀'등장에도 라디오스타에 졌다

입력 2013-10-24 09:22


▲짝 60기에서 화제가 된 91년생 여자 4호

SBS '짝'이 91년생 미모의 여성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상승에는 실패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짝'은 6.3%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6.3%)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짝'은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0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서구적인 얼굴로 기대를 모았던 여자 4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자신을 91년생이라고 밝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숙소에서는 "내가 혼전 성관계를 아예 안 하려고 한다. 그런 순결서약을 해서 남자를 만났을 때 결혼을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6%를 기록하며 '짝'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