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등털 "제모해도 안돼‥별명 울버린·권숭이" 시원하게 밝혔다

입력 2013-10-24 09:00


▲권리세 등털 (사진= MBC '라디오스타')

권리세의 등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는 지난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등털에 관한 이야기를 속시원히 나눴다.

라디오스타 MC들은 과거 권리세가 MBC '스플래시' 출연 당시의 사진을 증거로 내밀며 "등 털이 많아 별명이 울버린이라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특히 김구라는 "등털이 휴잭맨 수준이네"라고 말해 권리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권리세는 "등 털이 많아 회사 사람들도 권숭이로 부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권리세는 "스플래시 출연하기 전에 레이저 제모를 받았는데도 안되더라"며 씁쓸해했다.

그러자 MC들은 울버린과 권리세를 합쳐 '울버리세'라며 놀려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