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일침(사진=김태원 트위터)
김태원이 '뒷담화'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김태원이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으로부터 "뒷담화를 하시는 편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안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원은 뒷담화에 대해 "불가능한 얘기지만 인간 뇌에 밸브가 있었으면 한다. 잠그고 있다가 3~4번 확인한 다음에 입으로 뱉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그는 "2003년도에 이승철, 변진섭 그리고 또 누군가 해서 3명이 누구를 뒷담화하는데 이승철씨가 선두에 섰다고 한다"며 뒷담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가만히 20분 동안 듣던 변진섭씨가 '그래도 걘 널 그렇게 얘기 안하더라'고 말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저도 그 얘기 들었다. 변진섭씨가 '그 형은 널 그렇게 얘기 안해. 얼마나 칭찬을 하고 다니는데'라고 말해서 이승철씨가 굉장히 머쓱해했다고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