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아내는 가끔 봐야‥엄앵란 키스하고픈 입술가졌지만 살고싶진 않아"

입력 2013-10-23 13:46


▲신성일 폭탄발언 (사진= SBS '좋은 아침')

신성일이 아내는 가끔 보는 게 좋다고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배우 신성일은 10월24일 오전 9시10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과거와 연예계 비화들을 모두 공개한다.

이날 신성일은 너무 잘생겨서 최악의 배우 상을 받았다는 사연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118명의 여배우 중에서 신성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배우, 조영남을 발로 차서 넘어뜨렸던 사연 등을 털어놓는다.

나쁜 남자로 유명한 신성일이지만 이 날만은 아내 엄앵란에 대한 자랑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엄앵란이 키스하고 싶은 입술을 가졌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연애 초기 신성일이 엄앵란에 반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신성일은 엄앵란과 다시 함께 살 계획은 없다고 선언한 것도 모자라 가끔 보는 게 더좋다는 폭탄 발언도 던진다.

또 아버지 신성일의 인간적인 모습과 영화 같은 싱글 라이프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신성일은 4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배슬기와의 파격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는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