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체주택의 5% 수준인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8%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23일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오는 2017년까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장기공공임대 주택 비율을 8%로 높이고 내년부터 주택바우처 제도를 본격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장관은 또, "주택시장의 혼선을 없애기 위해서는 취득세 영구감면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등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