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미니2' 41개 출시국 중 한국은 제외..왜?

입력 2013-10-23 11:07
수정 2013-10-23 11:13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와‘아이패드 미니2’의 1차 출시일이 일본, 중국 등 41개국 기준으로 내달 1일로 정해진 가운데,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돼지 않아 국내 출시일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패드 에어 왜 한국은 빠졌나?”, “아이패드 에어 기대했는데 언제 출시되나”, “아이패드 에어,한국이 빠진 이유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이 출시국에서 제외된 이유는 아직 거론되고 있지 않다.



▲애플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나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와‘아이패드 미니2’ 모습

이번에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의 화면 크기는 그대로지만 두께가 7.5㎜로 기존 제품보다 20% 얇아졌다. 테두리인 베젤도 좁아졌으며 무게도 기존제품보다 훨씬 가벼워진 453그램으로 들고다니기 한층 수월해졌다. 아이패드 에어는 초창기 아이패드보다 8배 빠른 A7 프로세서와 M7 그래픽 칩을 장착했다. 가격은 16GB 및 와이파이 모델 기준 499달러(한화 약 52만원)부터이다.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2048x1536)를 채택했다. 인치당픽셀수(ppi)는 326ppi이며 A7칩을 사용했다. 크기는 이전 1세대와 비슷하지만 무게는 331g(와이파이 기종)으로 약 20g정도 무거워졌다. 가격은 16GB 및 와이파이 전용 기준 399달러(한화 약 42만원)부터 시작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