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의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신세연 룩'이 화제다.
KBS2 드라마 '비밀' (유보라 최철호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에서 '신세연' 역할을 맡아 열연중인 이다희는 세련되고 시크한 블랙&화이트의 컬러매치를 통해 도도하고 깔끔한 '신세연'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시선을 사로 잡는 한뼘 허리에 인형몸매라는 찬사를 받고 있을 정도.
특히 각 장면에서 보여주는 이다희의 스타일은 화이트 톤과 블랙톤의 의상으로 나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세연이 누구와 함께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나뉜다. 세연은 도훈과 함께 있거나 혼자 있을 때는 화이트 톤의 의상을 선호한다. 화이트 톤의 의상이 주는 우아한 분위기를 통해 세연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공식석상에 나서거나 민혁과 함께 하는 장면에서는 블랙톤의 의상을 선택한다. 블랙이 주는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을 통해 세연의 성격을 표현해 준다.
그러나 '신세연 룩'처럼 깔끔하고 분명한 성격의 '신세연'이 유일하게 분명한 답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조민혁(지성)에 대한 사랑이다. 지난 8회 엔딩에서 민혁의 사장 해임안에 찬성하는 세연의 파격 행보에 향후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다희 오피스룩 대박 요즘 떠오르는 워너비 스타일" "이다희 오피스룩 심플하고 세련된 패션이다" "이다희 오피스룩 나도 입고 싶다~" "이다희 오피스룩 도도한 그녀의 성격을 잘 드러내 주는 옷이다~" "이다희 오피스룩 회를 거듭하면서 변하는 세연을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의 재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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