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눈물이 뚝뚝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뒤 공허함 느꼈다"

입력 2013-10-22 12:38
개그맨 신동엽이 화보를 촬영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신동엽은 최근에 엘르를 통해 사진가 신디 셔먼의 촬영 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피에로 분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하던 신동엽은 촬영 도중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화보를 찍는 도중 내 안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 듯이 흘러 들어왔다"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난 뒤의 공허함,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면서 지친 감정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 눈물 짠하다" "신동엽 눈물 항상 밝을 수는 없으니까" "신동엽 눈물 동엽신 정말 좋아요!' "신동엽 눈물 동엽신 19금 개그 왜이렇게 웃겨" "신동엽 눈물 열심히 사는 것 같다" "신동엽 눈물 요즘 대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엘르)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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