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유후' 발표, 풋풋 설렘 가득 유승우표 고백송 '눈길'

입력 2013-10-22 11:58
가수 유승우가 22일 정오, 자작곡 '유후(U Who?)'를 발표하며 본격 컴백한다.



이번 곡 '유후(U Who?)'는 최근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대세 랩퍼 San E(산이)가 피처링한 곡으로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유승우표 고백송이다.

이 곡은 유승우가 지난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KCON 참여 당시, 산타모니카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자작곡. 당시 스마트폰에 저장해두었던 멜로디를 한국에서 전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여 유승우에게 딱 어울리는 어쿠스틱 장르의 곡으로 완성했다.

'유후(U Who?)'는 만 16세 유승우의 나이와 딱 걸 맞는 귀여운 고백송이 될 전망. 이제 막 싱어송라이터로서 피어나기 시작한 유승우의 작사, 작곡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대세 랩퍼 San E(산이)의 감칠 맛 나는 랩이 더욱 풍성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유승우는 CJ E&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컴백 스포일러에서 "유후(U Who?)란 '헛된 망상'이다"라며,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루어 질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유승우가 직접 작사한 '유후(U Who?)'는 이름 모를 소녀를 보며 항상 전하지 못했던 짝사랑의 설렘과 풋풋함을 가사 속에 녹여낸 곡으로 유승우만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작업되었다.

지난 5월 데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이후, 근 5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로 전격 컴백하는 유승우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전과는 다르게 자작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찍고 하다보니 겁도 많이 나고 기대도 살짝 한다. (웃음) 산이 선배님께서 피처링을 해주셔서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주말에 대박을 기원하며 한강에서 연을 날리고 왔다. 좋은 기운을 받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곡이 되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좋은 곡을 만들고 부르는 좋은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우 '유후' 대박 기원합니다" "유승우 '유후' 기대된다" "유승우 '유후' 고백송이라니 귀요미" "유승우 '유후' 풋풋하다" "유승우 '유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우표 고백송 '유후(U Who?)'는 2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서 동시 발표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 역시 함께 공개된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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