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둘째아들 "아빠 백화점에서도 가격 깎아" 비밀 노하우는?

입력 2013-10-22 10:49
수정 2013-10-22 10:50


▲강용석 둘째아들 폭로 (사진= JTBC)

강용석 둘째아들이 "아빠는 백화점에서도 물건값을 깎는다"고 폭로했다.

강용석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은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아빠는 깎기의 달인이다"고 밝혔다.

강인준 군은 "아빠는 백화점에서도 직원 할인가 이상으로 가격을 깎아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한다"며 "어디에 가든 물건을 제 가격으로 사는 법이 없다. 원하는 물건을 파는 매장에 가서 매니저나 사장님을 붙잡고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설득해 몇 십 만원에서 많게는 몇 백 만원까지 깎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인준 군은 "아빠는 흥정의 달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용석은 백화점에서 어떻게 가격을 흥정하는지 질문 세례를 받자 "'내가 이 물건을 꼭 살 사람이다'는 인식을 심어준 다음 '무조건 살 거다. 미리 세일한다고 생각하고 싸게 팔아라'며 계속 설득한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예전에는 백화점에서 물건값을 많이 깎아 살 수 있었지만 얼굴이 많이 알려진 이후에는 가격 흥정을 자제하고 있다. 이제 내가 물건값을 깎으려하면 가족들이 먼저 말린다"며 아쉬워 했다.

강용석 흥행 비법이 전해질 JTBC '유자식 상팔자'는 10월 2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