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33일간 5조원 이탈

입력 2013-10-22 11:08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3거래일 연속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유출 규모도 점차 커지면서 이탈규모가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천244억원이 이탈해 3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33거래일 동안 순유출 규모는 총 4조9천26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유출액 규모도 이달 초 대체로 1천억원 이하였지만 최근 2천억원 안팎으로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