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외국인 비중 33%‥6년래 최고

입력 2013-10-22 11:07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역대 최장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주식 보유 비중이 6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1천324조4천925억원 중 외국인 보유액은 438조7천382억원으로 33.1%에 달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지난 2007년 7월 25일 33.2%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대입니다

국내외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는데다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어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은 당분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