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인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3ㆍ4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늘어난 6,749억원,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431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보다 실적개선폭이 클 전망”이라며 “외국인 입국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났고, 중국인 입국자수는 70%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이어 "내년 8월 제주면세점의 확장 오픈 예정 등 면세점의 영업면적 확장 역시 중국인 입국자의 소비를 자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