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와 배우 이동건이 애틋함이 가득한 한 손 입맞춤을 나눴다.
21일 방송될 KBS 드라마 '미래의 선택'(홍진아 극본, 권계홍 유종선 연출, 에넥스텔레콤 제작) 3회에서는 김신(이동건)이 환자복을 입은 나미래(윤은혜)를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살며시 입맞춤을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교통사고가 난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나미래와 그런 나미래를 보고 충격에 빠진 김신의 모습이 공개된 상태에서 두 사람의 로맨틱한 입맞춤까지 예고되면서 '미래의 선택'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윤은혜와 이동건의 한 손 입맞춤 장면은 지난달 22일 인천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극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키스신에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향하는 미세한 눈빛 하나까지도 의논을 거듭하는 등 밀도감 있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반전과 긴장이 가득한 러브스토리를 보여줄 윤은혜와 이동건이 드라마 초반의 미스터리한 부분을 이끌어 나가며 시선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극 중 나미래와 김신 캐릭터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폭발적인 연기 열정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누구랑 잘될까?"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점점 재미있어"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러브라인 흥미진진해"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티격태격 재미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에넥스텔레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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