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 주근깨, 잡티 잡는 비결은?

입력 2013-10-21 15:15
수정 2013-10-21 17:40


본격적인 가을날씨로 접어들었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피부 균형이 깨지기 쉬운 시기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피지 분비가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에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현상이 두드러진다. 이와 함께 주근깨나 잡티 같은 색소질환도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 고민을 가중시킨다.

가을철 피부 질환은 보습 위주의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보습제를 통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여름 못지 않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만약 피부 질환이 이미 나타난 경우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치료가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치료다.

미국 큐테라社에서 개발한 ‘엑셀V’는 세 가지 모드를 활용해 피부 손상 없이 여드름 자국, 안면홍조와 같은 색소 병변과 모공, 주름, 탄력 등을 복합적으로 해결해주는 치료로 잘 알려져 있다.

표피층에서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멜라닌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제거하며 특히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나 재발된 기미에 효과가 뛰어나 이 문제로 고생하는 여성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안정성 면에서도 인정 받아 더욱 믿을 수 있다. 타 레이저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과색소, 저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을 적어 FDA, KFDA, CE에서 안전한 피부 레이저로 인증을 받았다.

CU클린업피부과 영등포점 민형근 원장은 “시술은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5회 정도만 치료해도 훌륭한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