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친구2, 절친 김우빈 "함께 오디션 보자고 했다"

입력 2013-10-21 14:47


▲이종석 친구2 김우빈 (사진= 이종석 미투데이,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빈이 절친 이종석에게 "영화 '친구2' 오디션 같이 보자"고 말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바자(BAZAAR)는 최근 김우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우빈은 완벽한 비율과 옷맵시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모델 출신인만큼 완벽한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뽐내 뭇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 바자)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친구2'에서 1편에서 죽음을 맞이한 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최성훈 역을 맡은 것에 대해 "후속편이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절친 이종석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함께 오디션을 보자고 했었을 만큼 '친구2'는 좋아하는 작품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작들에 이어 영화 '친구2', SBS '상속자들'에서 또다시 고등학생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김우빈은 "'학교2013'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들을 통해 그것들을 최소화 하려 한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른과 다르게 학생이 느끼는 감정이 있다. 그것들이 잘 공감되도록 표현하고 싶다"며 연기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친구2'에서 연기한 성훈은 어릴 때부터 상처를 입는 일이 생활화 된 캐릭터라 내가 미처 경험하지 못한 감정들이 많았다. 관객들도 내가 떠올린 성훈이에 대한 첫인상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해 '친구 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김우빈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바자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