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2천500명 대상 사이버폭력 실태 조사

입력 2013-10-21 11:27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사이버폭력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온·오프라인 사이버폭력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대상은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인 등 2천500여명으로, 대상별로 크게 학생과 일반, 학부모와 교사로 나눠 진행합니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언어폭력과 신상정보 유출, 명예훼손 등유형별로 가해, 피해, 목격경험과 이에 대한 대응방식을 조사합니다.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는 자녀나 학생의 사이버폭력 경험, 예방, 대응교육 현황 등을 조사해 가정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이버폭력과 대응 실태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는 12월중 KISA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