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싼타페와 BMW 320d가 최근 5년간 결함신고가 가장 많았던 차량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결함신고 현황'에 따르면 싼타페의 결함신고가 928건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쏘나타가 837건, 르노삼성의 SM5 LPI가 655건, GM대우 라세티가 662건으로 뒤를 이었고, 수입차 가운데서는 BMW의 320d가 7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기아차그룹이 4천549건으로 전체의 52.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한국지엠이 3천479건(21.7%), 르노삼성자동차가 2천56건(12.8%)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