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예매 성공 노하우는?..좌석 예매 사이트 접속이 급선무

입력 2013-10-21 10:09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예매가 시작된다.



▲ 한국시리즈 예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부터 페넌트레이스 1위 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승리 팀인 두산 베어스가 펼치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티켓은 21일 오후 2시부터 1차전, 오후 3시부터 2차전 예매를 시작하고 22일에는 3,4,5차전의 예매가 각각 2시, 3시, 4시부터 한 시각 간격으로 진행된다.

또 6,7차전의 예매는 23일 2시와 3시에 각각 시작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G마켓티켓(ticket.gmarket.co.kr)과 ARS(1644-5703), 스마트폰 티켓 예매 어플(G마켓 및 티켓링크)을 통해 진행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현장 판매 없이 전량 예매로만 판매된다.

단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한다.

특히 이번 한국시리즈에 야구팬들은 이미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구구장은 관중석이 잠실구장에 비해 적어 예매사이트를 통한 입장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인터넷 예매 성공 노하우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좌석 예매까지 사이트를 통해 들어가는 것이 급선무다.

이때 탭키와 엔터키의 사용이 능수능란해야 유리하다.

이후에는 매진이 아니라 3석 10석이 써 있는 곳들을 직접지정으로 누르고 '파란색 선택 가능 좌석'을 확인해야 한다.

모두 회색일 경우 새로고침을 통해 매진이 풀리는 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후 표가 10분에서 15분에 한 번씩 들어오는 만큼 때를 놓치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좌석을 선택 후 직접지정해 파란색 좌석을 클릭해야 한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결제는 파란색을 클릭하면 된다.

참고로 오후 6시 이후 깜빡하고 입금을 못한 경우 표가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를 노리면 잔여 표를 잡을 기회도 생긴다.

이 밖에도 지정석을 예매하려면 좌석 번호를 따지지 말고 '자동 배정'을 이용하는게 더욱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