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소대장, 태풍에도 끄떡없는 카리스마 '뼛속까지 해군'

입력 2013-10-21 09:27
수정 2013-10-21 09:34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이상길 소대장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 교육사령부에서의 훈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첫 해군 훈련에 다소 낯설어하며 열심히 배웠다. 또한 사이보그 이상길 소대장의 카리스마에 처음부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상길 소대장의 카리스마는 태풍 북상에서 더욱 빛났다. 훈련병들이 훈련을 위해 우의를 입고 이동 중에도 그는 우의를 입지 않다. 각잡힌 자세와 카리스마로 훈련병들을 통솔했다.

그는 훈련병들에게 "고개 숙이지 말고 정면 본다"라고 호통을 치며 해군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손진영은 인터뷰에서 "다 젖은 상태셨는데 비를 아예 안 맞은 사람 같았다. 철인이라는 말은 이상길 소대장님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혁은 "믿고 따를 수 있는 지휘관"이라고 설명했으며, 김수로 역시 "뼛속까지 군인이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길 소대장 카리스마 대박" "이상길 소대장 정말 어제 재밌었다" "이상길 소대장 진짜 해군 멋있다" "이상길 소대장 무서운데 정말 대단한 듯" "이상길 소대장 해군 정신 정말 사이보그인줄" "이상길 소대장 진심 매의눈이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