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人] 79. "대구의 MICE 매력, 이곳을 通하라"
-MICE는 사람간의 오케스트라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오늘은 우리나라 컨벤션 뷰로의 1호인 대구 컨벤션 뷰로의 백창곤 대표님을 모셨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대구 컨벤션 뷰로가 우리나라 1호입니다. 시청자분들께서 컨벤션 뷰로라고 그러면 많이들 알고 계신데요. 이렇게 대구 컨벤션 뷰로의 역사라든가? 현황이라든가? 역할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 좀 간략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저희들이 설립 된지는 2003년 말씀하신대로 이제 지자체 중에는 사실 제일 먼저 설립돼 자부심이 굉장히 큽니다.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면서 일하는데 일이라는 것은 대구를 이제 해외 마케팅에서 각종 국제회의를 대구로 유치를 해서 또 개최지원을 하면서 거기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 마케팅 기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표님 우리나라의 보면 대구 컨벤션 뷰로가 비록 1호이긴 하지만요. 각 지자체가 지금 여러 군데서 컨벤션 뷰로가 있습니다. 대구가 가지고 있는 대구 컨벤션 뷰로가 가지고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소개 좀 해줄 수 있는지요?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지금은 서울, 대구, 부산, 제주도,창원, 인천 10여군데가 이제 컨벤션 센터를 있으면서 컨벤션 뷰로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경쟁이 만만치가 않고 해를 거듭할 수 록 점점 더 치열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제 차별화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대구가 갖고 있는 입장, 여건을 생각해서 저희들이 그간 10년 동안 가장 역점을 두었던 게 그 인재육성, 인재양성 뷰로 인력을 정말 전문화 시키고 또 경험도 많이 갖는 노하우를 갖는 거기에 역점을 두고 차별화 시켜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자부심을 갖는 게 10년을 이 자리에서 계속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지원해주는 인력들이 꽤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표님, 대구 컨벤션 뷰로는 우리가 알 듯이 처음 생겼고 10년 동안 아주 중요한 선도적 역할을 해 왔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컨벤션 뷰로였고 마이스산업의 중요한 중추적 역할을 해왔는데요. 지난 10년간의 역할이 중요했듯이 향후 10년간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향후의 어떤 목표라든가? 계획? 비전 등이 있으면 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저희들이 이게 설립 된지 10년이 됐는데 그간 정말 국제회의 유치, 개최지원에만 역점을 두고 와서 그간 10년 동안 약 200회에 국제회의를 대구로 유치로 해 개최 해왔습니다. 규모에 따라서는 작은 것도 있고 전문분야도 있고 또 큰 규모의 국제회의도 있겠는데 이제 이게 10년 동안은 저희들이 국제회의 유치에만 역점을 두었는데 이제 향후 10년은 이제 저희들이 과연 아, 이 정말 국제회의를 대구로 유치했을 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무슨 이득이 있느냐? 이제 국제회의가 유치와 성공적으로 되고 기업의 그 다음에 대구가 도시 브랜드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런 소프트웨어 쪽 인재 양성 이런 쪽 저희들이 역점을 두고 사업을 수행하려고 조직개편도 해서 인력도 투입하고 가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컨벤션을 하려면 대표님 우리가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제 뭐 참가하는 분들이 느낄 수 있는 매력이라든가? 또 주최자들이 고민하는 기본 인프라라든가? 등등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보니까 개최시설이라든가? 숙박시설, 쇼핑시설, 뭐 볼거리, 놀거리 등등이 필요한데 우리 대표님이 대구 컨벤션 뷰로 어쩌면 대구 전체의 그 마케팅 조직의 수장으로써 보실 때 대구의 이런 시설들이나 기본적인 조건들은 어떻다고 보시는지요?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국제회의가 유치가 되고 참가자들이 만족을 하고 또 그리고 이제 이것이 경제학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가 되려면 이 말씀하신 분야가 다 업그레이드가 되고 그 다음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까지 올라가야지만 되는데 저희들은 다행스럽게도 엑스코가 지금 시설을 확장해서 이제 그게 최첨단 시설로 확장되어 있기 때문에 대규모의 국제회의 5 ~ 6천명짜리의 국제회의는 이제 가능한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그 외의 이제 이 주위의 경북대학교의 글로벌플라자라고 또 국제회의 할 수 있는 시설을 학교도 또 갖추어져 있고 그래서 저희들은 소규모든 대규모든 전문분야의 국제회의든 호텔이든 시설은 상당히 많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대구가 갖고 있는 그 역사성 때문에 상당히 근대문화하고 현대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도시가 대구입니다. 이제 여기 대구에 보면 얼마 전에 새로 개발하는 근대 대구 근대화 골목 여기에 아시겠습니다만 시인 이상화 고택도 거기에 그 다음에 여기 3.1 운동거리도 있고 또 이제 의료선교사 박물관도 있고 이와 같이 굉장히 이 역사성을 갖고 있는 장소가 굉장히 많아요.
그 다음에 대구가 갖고 있는 게 이제 그 오페라하우스도 있고 이제 봉산문화거리에서는 각 종 연극이나 소규모 연극도 할 수 있고 이래서 굉장히 이 콘텐츠가 많아요. 문화예술 쪽에 그래서 아마 이것이 잘 소개가 되고 하면 앞으로 국제회의를 하면 주최자들이 외국 사람들한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주 마이스 자원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표님은 사실은 지금 컨벤션 뷰로의 대표님으로 계시지만 엑스코부터 시작하면 10년 동안 대구의 마이스 산업을 위해서 공직을 하고 계신데요. 그 많은 역사 속에서 또는 컨벤션 뷰로 10년의 역사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저희들이 제가 여기에 10년 동안 이제 국제회의를 유치하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이 2003년도에 스웨덴의 요테보리에서 회의하는 세계 솔라 에너지 총회가 있습니다. 태양에너지총회가 있는데 그 태양에너지총회를 유치하러 처음으로 그 별로 노하우도 없고 북경한테 우리가 졌어요. 대구 입장에서는 처음해보는 행사인데 그런데 마침 낙담을 해 있는데 그 쪽에서 솔라 시티 총회, 솔라 시티 총회를 지금 구성을 하고 있으니까 대구가 그 열성이나 이런 걸 봐서 이걸 우리가 지원을 해줄 테니까 맡아서 해라. 그래서 2004년도에 저희 대구가 솔라 시티, 제1회 솔라 시티 총회를 개최를 했어요.
솔라 시티 총회를 2004년도에 하면서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엑스코에서 하는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이제 전시회가 만들어졌고 그거에 의해서 이제 세계에너지 이게 10월 13일부터 하는 한 5천명 규모의 에너지 분야의 올림픽이라는 이라는 게 이것이 그 노하우와 인맥으로 인해서 대구에 개최하게끔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10년 만에 그 우리가 북경에 빼앗겼던 그 세계 태양 에너지 총회를 대구로 다시 유치하였습니다. 그래서 2014년도에 이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주 "아 역시, 실패가, 실패가 아니구나. 거기서 얻는 게 더 많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향후 대구가 많은 행사들을 개최 할 거고 조만간에도 이런 것들이 개최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개최 될 어떤 그 행사 중에서 규모가 크거나 또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행사는 무엇인지요?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세계 물 포럼이 대구하고 경북이 공동으로 해가지고 이게 보통 규모가 3만 명 규모짜리인데요. 이게 이제 2015년에 이제 대구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지금 현재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대구가 여기 의료분야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경북대학교니 영남대학교니 의과대학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의료분야의 국제회의가 또 굉장히 많이 유치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구가 또 메디컬투어로 의료관광으로 같이 연결되어서 시너지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대표님, MICE산업은 특히나 도시의 매력도와도 연결될 것 같아요. 대구시의 또 정책과도 맞물려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구시 차원에서 경쟁력 있는 MICE 도시가 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 생각하십니까?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제가 보기로는 그간 10년 동안 대구의 컨벤션 계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컨벤션 계가 만들면서 이제 우리 엑스코에 전시회하고 뷰로를 맡아 가지고 계속 공동으로 시하고 같이 해오면서 정책도 활성화 시키고 하는데 앞으로 대구시가 물론 뷰로에 가져와도 되겠지만 그 가져가는 것은 제가 말씀드린 향후의 대구 브랜드를 올리고 또 그 다음에 이것이 모든 게 국제도시로써의 가장 적합한 도시가 되고 하는데 그 과제 중에 하나가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이스 복합지구를 대구도 만들어야 될 것 이 아니겠느냐? 왜냐하면? 이 컨벤션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회의에 참가하는 시간이 짬이 없자나요. 그러니까 이 근방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뭐 쇼핑, 먹을 것, 볼 것 이런 걸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이런 복합단지를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한 과제가 아니겠느냐? 이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나라 컨벤션 산업이 뭐 상당히 많이 발전을 했습니다. 우리 백창곤 대표님처럼 우리나라 컨벤션을 위해서 거의 평생을 헌신적으로 살아오신 우리 선배님들 같은 분들의 희생도 있었고 노력도 있었는데요. 향후에도 이것이 계속 발전해야 될 것 같아요. 이런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어떤 과제가 우선적으로 다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까?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컨벤션 뷰로라는 게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도시마다 특히 미국 같은 데는 소도시에서도 컨벤션 뷰로가 다 있거든요. 그래서 도시마케팅을 하면서 관광객도 유치하고 그래서 파급효과를 많이 늘리는 데 우선 우리가 한 10년 시작했다고 하면 아직도 일천하니까 성과는 많이 올리고는 있지만 이제 제도적으로 그 다음에 중앙정부가 지자체뿐만 아니라 뷰로나 이런데 좀 많은 행정적인, 재정적인 지원이 더 많이 투입이 돼야 된다.
또 하나는 교수님도 지금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지만 이게 그냥 일한다고 되는 게 아닌 정말 고도의 전문지식과 프로정신과 희생이 필요한 그 다음에 이 일에 집중도가 굉장히 높은 그런데 상대적으로 현재는 좀 열악하거든요. 그러니 어떤 면에서는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마다 이 학교의 뭐 예를 들면 관광학과가 있고 컨벤션학과도 있는데 이런데 좀 어떤 지원책이 있으면 좀 더 전문 인력이 양성되지 않겠냐?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아, 상당히 멋진 분야이다.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백창곤 대표님의 귀한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마이스 광장의 공식적인 질문입니다. 우리 백창곤 대표님께 마이스란? 무엇일까요?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마이스란? 사람이면서 오케스트라다. 왜냐하면? 이 마이스는 사람이 모든 일을 이루어 내고 성공을 시킬 수도 있고 실패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이 사람이 하는데 어느 한 기관 어느 한 분야가 단독으로 해서는 절대 안되는 게 이 마이스 산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최자는 주최자대로 그 다음에 개최도시는 개최도시대로 참가자는 참가자대로 또 회의를 운영해주는 사람은 운영 해주는 사람 그 다음에 각 종 분야의 서포터 해주는 서비스 업체들은 서비스 업체들대로 모두가 한 몸이 되어서 자기 맡은 분야를 충실히 정말 화합되게 할 때에 그야말로 그 것이 아주 큰 성공을 이루기 때문에 저는 이게 사람이면서 오케스트라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아, 너무나 핵심적인 말씀 인 것 같습니다. 마이스는 사람이면서 오케스트라다.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대표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대표님뿐만 아니라 우리 대구 컨벤션 뷰로 또 대구의 마이스 우리나라의 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장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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