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필리핀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3-10-20 13:38
대한항공이 19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 위치한 케손 시티에서 마닐라 지점 임직원과 용역사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주 시설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집 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과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날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은 계단식 아파트 1채와 건축 자재를 기부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벽돌 나르기, 목조 작업, 시멘트 작업 등 집 짓기 봉사 활동을 벌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올해까지 13채의 집을 지으면서 이웃을 위한 동행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