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엠, '물보라' 열창 '불후의 명곡' 우승 '감동의 무대'

입력 2013-10-20 10:09
듀오 제이투엠의 물보라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최진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이투엠은 첫 출연해 최진희의 '물보라'를 완벽한 하모니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이투엠은 과거 엠투엠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하며 "물보라를 보며 우리 같이 떠나요'란 가사가 저희 상황과 너무 닮았다. 저희를 아직까지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진희의 '물보라'를 선곡했던 제이투엠은 411표로 유미와 왁스를 물리쳤으며, 마지막으로 홍경민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소속사 식구들은 자신들의 일처럼 다 같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이투엠은 "난생 처음 받아본 트로피"라며 "끝까지 그 누군가를 위해 음악하고 노래하는 사람이 되겠다 응원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이투엠 '물보라' 정말 감동이었다" "제이투엠 '물보라' 우승 축하합니다" "제이투엠 '물보라' 다른 노래도 기대할게요" "제이투엠 '물보라' 노래 잘하더라" "제이투엠 '물보라' 진짜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