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흥행보증 수표와도 같다. 그만큼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역 일대는 유동인구가 풍부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할 것 없이 매매와 임대 모두 거래가 활발하다. 상권도 쉽게 형성돼 부동산 가치도 높아진다. 같은 역세권이라도 역이 더 가깝고 이동하기 쉬울수록 시세가 올라간다.
최근 인구이동이 활발한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값이 역세권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종합매물 시세에 따르면 송도 내 역세권 아파트의 가격이 비역세권 아파트의 가격보다 많게는 3.3㎡ 당 300만원도 넘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지식정보단 지역과 캠퍼스타운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들이 대부분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풍림 아이원등이 위치한 비역세권 아파트들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는 아파트가 많지않아 희소가치가 높다”며 “그동안 송도 IBD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지하철 노선이 들어가지 않는 1공구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어, 지하철역과 가까운 3공구가 송도의 핵심주거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송도 국제업무지구 3공구 중심에 지하철역과 바로 이어지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1층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 인근에 인천대교, 제1, 2, 3 경인고속도로 등이 있어 인천공항까지는 약 35분 내외, 강남까지 1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송도의 국제업무단지 G4-1블록에 공급되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전용 84~210㎡, 총 999가구 규모로 6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외호텔(홀리데이 인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중심에 생기는 이 단지는 GCF 사무국, 세계선거기관협의회 (A-WEB)사무처 등 국제기구들이 집결할 G타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이뿐 아니라 단지 앞으로는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이 조성되는 인천아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40만㎡규모의 센트럴파크와 마주하고 있어 공원조망뿐 아니라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 송도 롯데몰, 이랜드 복합쇼핑몰 등의 대규모 쇼핑시설도 지어질 계획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좋아질 전망이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전용 114m²ㆍ136m²ㆍ210m²의 경우 4개의 면 중 3개(일반 2개 면)의 면에 창이 있는 3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뛰어나도록 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현재 ‘내 집 마련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수요자를 맞이하고 있다. 입주는 2015년 9월이며, 견본주택은 인천대입구사거리 일대(인천광역시 연수구송도동 10-1)에 위치한다. (032) 831 -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