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예약 판매 때문에 티월드다이렉트·올레닷컴 '접속 지연'

입력 2013-10-18 15:40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예약 판매가 18일 오후3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통신사 온라인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SK텔레콤과 KT는 이달 25일 출시 예정인 아이폰5S와 아이폰5를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예약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통신사는 각각 T월드다이렉트와 올레닷컴에서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약 가입자를 받고 오프라인 대리점 예약 가입은 출시 전까지 계속된다.

이에 티월드다이렉트와 올레닷컴 홈페이지에 접속자들이 폭주해 현재 서버가 다운되고 접속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따르고 있다.

통신사 온라인 홈페이지 지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티월드다이렉트 서버 마비라니.." "사람들 엄청 빠르네..난 접속하지도 못했어" "이번에 아이폰5S 구매할려고 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폰5S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약정 기준으로 아이폰5S는 16GB 88만원, 32GB 101만원, 64GB 11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5C는 블루, 그린, 핑크, 옐로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16GB 모델은 75만원, 32GB 모델은 8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