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서울 이곳은' 오늘(18일) 정오 공개 "대박 예감 솔솔"

입력 2013-10-18 11:52
가수 로이킴이 10월 음원대란에 합류한다.



로이킴은 18일 정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첫 OST인 '서울 이곳은'을 공개한다.

'서울 이곳은' 1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프롤로그 특별판 0회 방송 말미에 삽입돼 화제를 끌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원곡의 컨트리 풍의 느낌을 탈피한 어쿠스틱 버전이었고, 이외에 모던 록으로 편곡된 정식 버전이 함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편곡자 이상훈은 "'서울 이곳은'의 재탄생을 위해 오랜 기간의 밴드 경험을 살려 마치 이 곡만을 위한 합주를 하듯이 여러 번의 편곡을 반복하며 작업을 진행했다"며 "로이킴의 목소리가 두 가지 버전과 잘어울리기 때문에 드라마와 함께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 1994년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 새내기 하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노랫말로 처음부터 OST로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서울 이곳은' 대박예감 솔솔난다" "로이킴 '서울 이곳은' 로이킴 보고싶네" "로이킴 '서울 이곳은' 벌써 기대되" "로이킴 '서울 이곳은' 바로 다운로드해야지" "로이킴 '서울 이곳은' 최고" "로이킴 '서울 이곳은' 어쿠스틱, 모던록 다 로이한테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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