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콩부침 "5시간 동안 콩을 불려야해"‥정성과 기다림의 참맛!

입력 2013-10-18 09:25


▲정호근 콩부침 (사진= KBS)

배우 정호근의 콩부침이 야간매점 메뉴로 등록된 가운데, 콩부침을 만드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정호근은 콩을 이용한 아빠표 건강간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호근의 콩부침의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콩을 5시간 불려야 한다는 것.

정호근은 직접 불려 갈아온 콩을 준비, 간 콩에 찹쌀가루와 소금 간을 한 뒤 홍고추와 치커리까지 올려 프라이팬에 간단하게 부쳤다.

정호근 콩부침은 5시간40분에 달하는 조리 시간을 자랑해 공개 전부터 놀라움을 안겼는데 콩을 불리는 시간이 5시간이었던 것.

5시간을 불려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음에도 불구,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에 패널들도 감탄을 표했고 정호근의 콩부침은 아빠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요리로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악역 전문 배우 특집'으로 정호근의 콩부침 이외에도 유혜리 '묵은지 도토리묵 무침', 김병옥 '파채라면', 박준금 '이모떡볶이'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