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선녀, 사바나 온천 여신 자태 "구미호 같다"

입력 2013-10-17 18:16
배우 한은정이 사바나 온천에서 선녀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한은정이 아프리카 사바나 온천에 선녀로 강림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사바나 생존 3일차 아침을 맞이한 한은정은 당장 씻을 고민에 맞닥뜨렸다. 씻을 방법을 고민하던 한은정은 생존지 '루아하'에 있는 천연 온천으로 향했다. 아프리카 노천 온천에서 씻는 걸 망설이던 한은정은 한참 고민 끝에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 온천 한편에 개어 두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김병만과 김원준은 수증기 속에 둘러싸인 한은정의 모습을 보고 "선녀가 나타났다" "사바나 온천 CF를 찍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온천 한편에 놓인 한은정의 옷을 보고 "선녀와 나무꾼 같다"며 선뜻 나무꾼을 자청했다.

특히, 온천으로 들어오라는 한은정의 유혹에 못이긴 김원준은 "구미호 같다"고 말하며 홀린 듯 온천 입수를 했고, 이내 사바나 온천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은정 선녀 자태 기대된다" "한은정 선녀 사바나 온천 신기하네~" "한은정 선녀 자태 방송 봐야지" "한은정 선녀 구미호 같다니 어땠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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