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SNL 코리아' 출연, 셀프 디스 병맛 유머 '기대'

입력 2013-10-17 09:43
배우 정경호가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다.



정경호는 19일 방송될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 생애 첫 라이브 코미디쇼에 도전한다.

안상휘 CP는 "최근 미팅을 통해 정경호가 단정하고 귀공자 같은 모습에서 나아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각오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욕 배틀 콩트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JTBC 드라마 '무정도시' 영화 '롤러코스터' 등의 주연으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순수하면서도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SNL 코리아'와 만나 펼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와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 셀프 디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토르: 다크 월드'의 톰 히들스턴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해외스타의 'SNL 코리아' 등장은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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