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벌쓰, 선예 딸 출산 소식에 함께 관심↑ "익숙한 분위기란 장점있지만 단점도"

입력 2013-10-17 09:50
수정 2013-10-17 10:03


▲홈벌쓰 의미 (사진= 선예 트위터·SBS)

'홈벌쓰'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예가 자신의 득녀 소식을 밝히며 '홈벌쓰'로 출산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벌쓰(집에서 출산)로 8시간 만에 순산했습니다. 탄생 축하 선물도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배우 김세아도 집에서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세아는 지난해 '강심장'에 출연해 “두 아이를 집에서 낳았다”며 "뉴욕 앵커가 가정분만 하는 다큐멘터리를 남편과 보다가 서로 '이게 우리가 원하는 출산이다'라고 생각했다.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을 모셔와 병원과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아이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홈벌쓰는 '가정 출산'을 의미하며 익숙한 분위기에서 출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가정 분만을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와 조산사, 남편의 도움이 필수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출산도중 위험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기가 모두 갖춰진 병원보다는 대처가 늦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홈벌쓰에 대한 궁금증을 보인 누리꾼들은 "홈벌쓰 산모와 아이 모두 편안한 분위기라서 더 좋을 듯" "홈벌스 장단점을 잘 고려해서 결정해야 겠다" "선예가 홈벌쓰를 했다니 이제 정말 애엄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