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자신이 기계치임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MC 신현준은 "자동차 트렁크를 리모컨으로 여는 방법을 아내가 가르쳐줘서 처음 알았다"며 아내 앞에서 망신당한 사연을 통해 기계치임을 인증했다.
또한 "내비게이션을 만지기 어려워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내비게이션 개발자에게 "제발 좌회전하라는 얘기 좀 빨리하게 해 달라. 항상 지나가고 나면 좌회전하라고 말해 그냥 지나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한 맺힌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장인어른에게 스마트폰에 노래를 넣어달라는 임무를 받은 사위 김보성은 컴퓨터의 전원도 켤 줄 모를 정도로 기계치임이 공개됐다. 과연 김보성은 장인어른이 던져준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현준 기계치 의외다" "신현준 기계치 공감간다" "신현준 기계치 빵터졌다" "신현준 기계치 발언 마냥 웃을 수가 없구나" "신현준 기계치였어? 놀랍네~" 신현준 기계치 고백 내비게이션 발언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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